부산 관광, 전시, 컨벤션 한자리에 ... 마이스 페스티벌 개막

김대현 승인 2022.04.28 20:18 의견 0
사진제공=부산시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부산지역 마이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업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2022 부산 마이스(MICE) 페스티벌'이 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1회째인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은 '디지털 시대, 사용자 중심의 마이스'를 주제로 이틀간 펼쳐진다.

문성후 ESG 중심 연구소장이 'MICE 산업과 ESG 경영'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경희대 김철원 교수(컨벤션경영학과)는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최신 동향과 성공 전략을 제시한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마이스 현장에서 ESG 실천 정착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공감대와 민관의 전략적 협력,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마이스 시장에서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 성장의 해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벡스코 하이브리드 스마트 행사장 운영 확대, 마이스 강소기업 육성, 맞춤형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2022년 부산시 마이스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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