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대화없이,내비따라 운행하기' 사전운행 요청서비스 선보여

김대현 승인 2022.04.26 06:30 의견 0
사진제공=브이씨엔씨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 중인 브이씨엔씨는 호출할 때 드라이버에게 운행방식 및 이동 경로와 관련된 기본적인 요청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사전운행 요청하기’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타다를 호출할 때 대화 없이 이동하기, 내비게이션에 따라 운행하기 등을 앱에서 선택해 미리 요청할 수 있다. 한 번 설정하면 다음 호출부터는 자동 적용된다. 변경이 필요할 때는 타다 앱 프로필 메뉴에서 수정할 수 있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이용자가 직접 드라이버에게 말하기는 불편한 요청 사항들을 앱 기능에 넣어 해결함으로써 사소한 불편함까지 제거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드라이버가 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화 기능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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