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니코리아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미니코리아는 25일 미니 쿠퍼 SE GEN Z E에디션을 온라인판매채널 미니샵 온라인으로 출시한다.

미니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MZ세대를 겨냥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차체 위쪽에 3가지 색상이 그라데이션 효과로 섞인 멀티톤 루프다. 보닛과 차체 옆면에는 투명 스트라이프 무늬가 들어갔다.

사이드 스커틀과 뒷쪽에는 미니의 순수전기차인 점을 뜻하는 고유의 노란색 엠블럼이 있다. 17인치 휠과 검은색 미러캡도 특징이다. 차체 색상은 회색, 파란색 2가지다.

실내는 회색천과 검은 가죽이 혼합된 시트로 경쾌한 분위기를 부각하고자 했다. 센터페시아 위쪽은 터치스크린 기능이 포함된 8.8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m를 발휘하는 동기식 전기모터가 들어간다. 1회 충전거리는 복합 159㎞, 급속충전 시 80%까지 약 35분 걸린다.

이번 한정판은 국내에 150대만 출시된다. 가격은 47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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