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부산 관광' 활성화 나선다…부산관광공사와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김대현 승인 2022.04.02 11:52 의견 0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한국레저신문 김대현기자] 부산관광공사와 에어서울은 31일 부산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침체한 부산 여행 수요와 관광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공동 마케팅을 벌이고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산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에어서울은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해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부산 커피여행, 갈맷길 투어, 골목길 투어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홍보한다.

또 캐빈승무원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SNS 등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광지, 현지 맛집 등을 소개하며 부산 여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앞으로 국내외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에어서울을 이용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부산관광공사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급변하는 관광 추세에 맞게 에어서울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지역 관광 회복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내외에 부산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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