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22년 정기총회 개최, 19대 회장 박창열 회장 연임

김구식 승인 2022.03.25 18:09 의견 0
박창열 회장./사진제공=한국골프장경영협회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4일(목)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재적 206개 회원사 중 협회에 위임한 56개 회원사를 포함, 총 136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현 박창열 회장이 3년의 임기로 19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연임되었다.

박창열 회장은 단독으로 입후보하였으며, 공약사항으로 골프장 중과세 세제 개혁에 지속해서 노력하고 새로운 정부와의 소통강화를 통해 골프업계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골프장의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할동 강화하여 골프업계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약속했다.

또한 회원사에 대한 공약으로 회원제와 대중제 소통 활성화를 통하여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지역협의회의 확대 지원을 통해 회원사 골프장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협회비 징수체계 대전환으로 회원사 이익을 도모하겠다 약속했다.

박창열 회장은 지난 3년 협회 재임 기간 중 협회의 부채를 모두 상환하여 안정된 협회 재정을 확보하였으며 30년 만에 내부규정을 전면 개정하고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여 회원사를 위한 생산성 향상에 노력했다. 특히 잔디연구소 기능 및 역할 극대화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안정되고 활력있는 협회가 되도록 더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와 회원사 대표들은 ”골프장 업계 자정 노력 결의“를 다졌다.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새 정부, 새 정책에 ”제2의 골프대중화”를 선언하며, 규제 간섭 철폐, 징벌적 중과세 철폐, 개별소비세 폐지, 현 대중제 증세 반대 등을 주창했으며 회원사 골프장 대표자 결의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골프 슬로건을 걸고 골프 이용료 인하, 이용료 인상 자제, 안전한 골프장과 친환경 골프장 운영, 사회 공헌 및 기여 활동하는 골프장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분석 및 회계결산 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의결했다.

2022년 주요 사업계획에는 위드&포스트 코로나 대응, 올바른 골프문화 정착, 골프장의 ESG 경영활동 지원, 불합리한 법규·세제 개선 등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2022년 예산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된 수입 47억6천5백3십만원, 지출예산으로 47억6천5백3십만원을 승인 의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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