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ES' 5일 개막, 역대 최대 규모 <서울관> 운영

서울디지털재단, 1.5.(수)~7.(금) CES <서울관> 운영 25개 혁신기업 참여

유인수 승인 2022.01.04 22:23 의견 0
사진제공=CES홈페이지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전 세계 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서비스가 집결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22’가 현지시간으로 5일(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다.

서울시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올해 CES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관>을 열고, 25개 혁신기업과 함께 참가해 스마트시티 서울의 국제적인 위상 높이기에 나선다.

‘CES 2022’는 2,1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1.5.(수)~7.(금)<현지시간> 3일 간 열린다.

CES 운영 사무국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현지시간으로 1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시기간을 당초 4일(1.5.~1.8.)에서 3일(1.5.~1.7.)로 하루 단축하기로 발표했다.

<서울관>은 전 세계 스타트업들의 전시공간인 ‘유레카 파크(Tech West)’에 역대 <서울관> 중 가장 큰 310㎡(약 94평) 규모로 조성되었고 서울 소재 혁신기업 25개사가 동참해 기업참여 면에서도 역대 최대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스마트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CES에 <서울관>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그간 확인된 <서울관> 운영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올해는 참가규모를 '20년 20개사, '21년 15개사, '22년 25개사로 확대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번 <서울관> 조성‧운영을 위해 <서울관>을 함께 조성‧운영할 협력기관 발굴(8월)을 시작으로, 25개 참가기업 및 대학생 서포터즈 선발(10월), 사전 지원 프로그램 운영(11월~) 등을 진행했다.

한편, <서울관> 참가기업의 24%가 ‘CES 혁신상’에 이름을 올려 올해 CES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들이며 시는 이런 우수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 데 이어, 현지에서도 매일 기업 피칭행사를 열어 판로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한다.

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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