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호랑이의 해..희망을 품다!!

김유진 승인 2021.12.31 06:58 의견 0
사진제공=경기도청 홈페이지

[한국레저신문 김유진기자]2021년 신축년(辛丑年) 소의 해가 가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가 시작이 된다.

호랑이는 우리나라의 단군신화에도 등장하고 서울올림픽대회의 마스코트가 호돌이로 선정될 정도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동물이고 그 밖의 여러 설화를 비롯하여 민화와 조각 등 미술품에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호랑이 숭배사상과 산악 숭배사상이 융합되어 산신(山神)으로 상징하여 산신당의 산신도로 나타나 있는 등 한국 민족에게 신수(神獸)로 받들여진 것은 오래 된 일이다.

호랑이는 인간의 효행을 돕거나 인간의 도움을 받으면 은혜를 갚고, 성묘하는 효자를 등에 실어 나르거나, 은혜를 갚기 위해 좋은 묘자리를 찾아주기도 한다는 얘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이는 호랑이를 효와 보은의 동물로 묘사한 것이다.

2022년에는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퇴치되고 세상의 모든 인간들의 어려움을 구제해 주고 이롭게 하는 희망찬 새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한국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