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SK렌터카, 세계 최초 당구 프로암 대회 성황리 개최

당구 문화 저변 확대, PBA 홍보위해 골프의 ‘프로암’을 당구에 접목
강동궁, 레펜스 등 SK렌터카 소속 프로와 함께 레슨, 게임이벤트 진행

유인수 승인 2021.11.30 16:28 의견 0

지난 23일 휴온스 PB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에디 레펜스(SK렌터카)./사진제공=PBA 홈페이지


[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SK렌터카가 세계 최초로 진행한 당구 프로암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SK렌터카는 PBA(프로당구협회)와 함께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소재 JS당구클럽에서 강동궁, 에디 레펜스 등 자사 프로당구 선수와 고객 등 총 32명이 함께하는 ‘당구 프로암’ 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SK렌터카 위너스' 프로당구단을 운영하는 SK렌터카는 당구 문화 저변 확대와 PBA 홍보를 위해 골프에만 있던 프로암 대회를 당구에 접목하며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SK렌터카 황일문 대표이사는 “프로당구협회와 함께 자사 고객에게 당구를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세계 최초로 개최한 프로암 행사에 SK렌터카가 첫 단추를 채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SK렌터카는 세계 최초로 진행한 ‘당구 프로암’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자사 장기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참가 신청 접수를 받았다.

접수 첫 날 1시간 만에 400명이 넘게 몰리며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추첨을 통해 20명이 최종 선정되었는데 선정된 참가자는 30대부터 70대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등 남녀노소 다양하게 구성됐다.

한편, 프로암 대회에 앞서 SK렌터카 프로당구 선수들은 고객과 함께 조를 이뤄 수준별 당구 강습 시간을 가졌으며 PBA 상금 랭킹 1위인 강동궁 선수의 예술구, 지난 23일 ‘휴온스 PBA 챔피언십’ 개인전 우승자 레펜스 선수의 난구 시범을 따라해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이벤트 수상자에게는 워커힐 숙박권과 식사권을 제공하고, 참가 고객 전원에게 선수 사인이 담긴 개인 큐와 용품, 선수와 기념사진을 액자로 전달하고 SK렌터카 무료 이용권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선물을 전달해 참가자 전원이 다양한 수상을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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