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개인 통산 공인대회 100경기 참가기록 달성
역대 아홉번째, 2003년 데뷔 후 18년만에 대기록 도달
유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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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06:20 | 최종 수정 2021.11.2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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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저신문 유인수기자]지난 시즌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KARA, 손관수 협회장)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했던 드라이버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11월7일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경기로 개인 통산 100경기 참가 기록을 달성했다.
100경기 돌파는 공인 국내 서킷 레이스 결승 참가 횟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기록으로 한국 모터스포츠 34년 역사에서 단 8명의 드라이버만 도달했을 만큼 달성이 어려운 기록으로 이제 정의철 드라이버가 9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앞서 역대 100경기 이상 참가 기록을 갖고 있는 주인공들은 이재우(2010년), 조항우(2013년), 김의수(2014년), 장순호(2014년), 오일기(2015년), 김중군(2016년), 류시원(2017년), 황진우(2018년) 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다.
한편, 정의철은 2003년 3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BAT GT 챔피언십 포뮬러 클래스에 처음 참가하여 20여년 간 정상급 레이서로 활약하면서 국내 최상위 종목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시즌 종합우승 2회 (2016년,2020년)를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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